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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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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피하게 해드릴게요"… 재건축 수주전서 무리수 두는 건설사들 "분상제 피하게 해드릴게요"… 재건축 수주전서 무리수 두는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다양한 분양 대책을 내세워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뛰어드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우건설이 최근 발표한 서울 서초구 반포1단지아파트 3주택지구(반포3주구)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임대 구상에 대해 "허용 불가" 방침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앞둔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에 ‘리츠 임대 후 매각’을 제안했다. 재건축 조합이 주주인 민간임대사업자 리츠를 설립하고 조합원은 현물출자해, 일반분양해야 할 물량을 임대주택으로 공급..
[집피지기]'전세, 묻고 2년 더?'…전세계약 연장시 주의사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사를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살던 집에서 2년 더 거주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약 연장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우선 기존 계약서를 파쇄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전세 재계약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이것인데요. 우선변제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택임대차 계약 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확정일자를 받는 것 입니다. 확정일자를 받으면 전월세로 살고 있는 집이 계약기간 중에 경매나 공매로 부쳐지더라도 은행이나 다른 채무자보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민등록 주소지 이전, 이사 등까지 마쳐야 ..
‘언택트’ 확산에 주가 내리는 리츠…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떠오르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각국 리츠의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리츠의 배당컷 발표가 이어지는 상황인데, 국내 상장 리츠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한알파리츠가 기초자산으로 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에 있는 ‘크래프톤타워’. /신한리츠 제공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리츠 주가는 투자 부동산의 수익성이 악화해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는 ‘배당컷' 실시 혹은 시행 우려 때문에 하락하고 있다. 현물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인 리츠는 변동성이 강한 주식보다 안정적이면서 배당 수익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배당 수익이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