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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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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전셋값 지난해 하반기부터 9.32% 올라…서울 평균 2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2769.7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3027.8만원으로 8개월간 9.3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4.26%)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상위 5곳 중 4곳이 강남권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송파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는 2004.1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2127.9만원으로 6.18% 상승했다. 이어 양천구는 5.87% 상승했고, 서초구와 광진구도 각각 5.83%, 5.15%씩 올랐다. 이 같은 ..
부동산개발등록사업자, 4월10일까지 사업실적 신고해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올해 신규등록 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가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실적을 협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1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른 것이다. 개발실적이 있는 업체는 사업실적 보고서 및 재무현황 보고서와 인허가 공문서, 도급계약서, 표준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개발실적이 없는 업체라도 반드시 무실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에 부동산개발업 등록 말소 및 등록 취소된 업체도 실적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이경수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실적 신고부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에 관한 법률' 제335조의3에 따라 신용평가업인가를 받은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를 받은 경우, 해당 신용..
부동산 투자 뭉칫돈, 아시아 줄고 유럽 증가한 이유는? 최근 아시아 지역의 상업용부동산 투자 추이가 감소한 반면 유럽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지역의 상업용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50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의 지속된 자본 통제에 따른 투자 둔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의지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투자자들의 연간 투자 규모는 66% 증가한 125억달러로 지난해 투자 시장에서 큰 축을 담당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의 70%는 유럽 시장에 집중됐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유럽에 상당한 자본을 투자했으며 그중 프랑스 파리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