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243)
'일본·호주도' 입국제한 100개국…국토부, 추가조치 마련 총력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출국 시 방역을 3단계로 확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안을 내놓았던 국토교통부가 추가조치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 취약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한국발 항공 여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방역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과 호주까지 확대되면서다. 6일 현재 한국발 항공 여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Δ입국 금지 37개국 Δ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 금지 6개국 Δ입국 제한 45개국 Δ한국발 승객 격리조치 12개국 등 총 100개국에 이른다. 이는 UN 회원국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우선 국토부는 대체공항 지정을 통한 최소한의 인적 물적 유통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베트남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당시에도 베트남 정부 측과..
[주간부동산시황] 수도권 아파트 시장 ‘혼조세’…서울 고가 매수 위축 ⓒ부동산114잇따른 규제 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수도권 집값이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노원, 도봉구 등 비강남권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졌지만 강남, 강동구 주요 재건축 및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경기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시흥, 부천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 ‘키 맞추기’가 나타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 주공과 강동구 명일 삼익그린2차 등의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0.01%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0.06%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4%, 0.14%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
2·20 대책 풍선효과…의정부 분양권도 '1억 프리미엄' 서울과 경기 남부를 누르는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권의 몸값이 뛰고 있다. 그동안 집값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의정부마저 59㎡(이하 전용면적) 분양권에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을 정도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자칫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매제한이 풀린 5일 59㎡ 분양권이 분양가에 1억~1억1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채 잇따라 거래됐다.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가 정차할 의정부역과 가깝고 총 2473가구의 대단지여서 의정부 내에서 대장주로 꼽혔던 곳이다. 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