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양가상한제’ 연기에 대한 국토부 생각은? 다음달 말 종료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두고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려면 다음달 29일까지 분양 공고를 내야하고 분양가 등의 주요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총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총회 개최가 여의치 않아서다. 헌져 각 조합들은 국토교통부에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종료시점을 3개월 연장해 달라는 청원까지 낸 상황.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4월말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를 일정기간 연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다만 투기규제 기조를 이어나가야 하는 만큼 도입 자체가 무산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는 기존 공공 분양주택에.. 여전한 스쿨존 사고…'초품아' 선호도 높아 등·하굣길에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로조차 없는 곳도 많은데다, 불법 주·정차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민식이법) 등도 3월부터 시행되지만, 근본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자유로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는 모양새다. 교육부와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9건, 이로 인한 부상자는 1만25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1만960건, 1만3433명, 54명)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도 435건, 473명, 3명이었다. 통학버스 사고도 109건이 발생해 155명이 다쳤다. 지난해에는 경찰청.. 미국·유럽發 ‘코로나 패닉’ 확산에 대형건설사들도 초긴장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국내 대형건설사들도 ‘초긴장’ 속에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13일 건설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다소 떨어져 있었던 건설업에도 이번 팬데믹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했던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수주 상황과 전망 등 긴급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보면 전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약 95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40억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수주 건수에서도 1년 전 지금과 비교해 20건(20%) 늘어..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