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78)
“이사·도배·인테리어…일이 없어요”…꽁꽁 얼어붙는 부동산 밑바닥경제 “지금 거래가 안 되죠. 급매 말고는 집을 보여주기도 보러가기도 꺼려하니까요. 3월 개학을 앞두고 이사가 많지만 통상 두 세달 전 계약한 것을 감안하면,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공인중개업소부터 이사업체,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 입주청소까지 점점 일이 없어질 것 같아요”(서초구 반포동 A공인중개업소) 정부 규제에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경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동산 경제에도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건설업계뿐 아니라, 대면 접촉을 꺼리면서 중개업소를 비롯한 관련업체까지 부동산 실물 경제도 당분간 위축 가능성이 높다. 당장 부동산 거래는 날짜가 급한 몇몇을 제외하곤 쉬어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문을 통한 거래를 꺼리면서 팔려고 내놓은 매물을 잠시 보류하겠다는 이들도 늘고 ..
코로나 확산에도 뜨거운 청약 열기…과천·대구 GS 흥행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지만 GS건설이 과천과 대구에 분양한 아파트가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
부동산세금 피해 법인 세우고 아파트 사재기… 탈세? 부동산 절세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하는 꼼수가 늘고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자 개인이 법인을 세워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이 개인에게 매수한 주택은 3만8959가구다. 개인이 법인에게 매수한 주택은 3만1527가구인데 법인의 개인주택 구입이 판매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또 지난해 창업한 부동산기업은 1만4754개로 전년대비 44% 급증했다. 법인의 부동산 매수 증가는 세금 회피가 원인으로 꼽힌다. 개인이 법인을 세워 주택을 간접 소유하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고 종합부동산세율도 개인보다 더 낮다. 예를 들어 개인이 1년 내 부동산을 팔 경우 50%의 양도세율이 적용되는데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