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91)
16개 조합 1254억원 `부담금 폭탄` 83%가 강남3區… 핀셋규제 효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예정 16개 조합 현황. 정동영 의원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한 이후 전국 16개 조합에 1250억원이 넘는 부담금이 통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금의 80% 이상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집중됐으며 부담금이 가장 많이 부과된 곳은 송파구 문정136번지로 1개 조합에 500억이 넘는 금액이 통보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전국 16개 조합에 통지된 부담금은 1254억2250만원이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는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원 이상 개발이익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16개 조합 ..
[궁금증톡] 부산 등 조정대상지역 일부 풀리나? 최근 부산과 경기 남양주, 고양 등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관할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달 초순 열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지정과 별도로 이들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 고양시와 남양주시는 시 전역이, 부산시는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다. 고양시는 지난 18일 새도시와 공공택지 사업이 진행 중인 삼송, 지축, 향동, 원흥, 덕은지구, 킨텍스 지원단지, 고양 관광문화단지를 제외한 고양시 전역에 대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새도시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제외하더라도 집값이 장기 하락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조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재건축 움추리고 새아파트는 여전히 강세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9월말에 비해 둔화된 모습이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가시화된데다 정부의 불법거래 조사로 중개사무소들이 잠정 휴업 상태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부진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투자수요에 의해 가격 변동폭이 좌우되는 재건축 아파트값은 부침을 겪고 있지만, 일반 아파트는 입주연차가 짧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평이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난주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05%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0.09%로, 지난주(0.18%) 대비 크게 축소됐다. 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한 0.05%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동탄, 분당, 판교 등 동남권 신도시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0.03% 변동률을 나타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