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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분양 물량 80%는 재개발ㆍ재건축”… 분양가상한제로 공급 축소 더 심해지나 올해 전국에서 새로 공급된 아파트 3채 중 한 채는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는 새 아파트 10채 중 8채 가까이가 정비사업에서 나왔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될 경우 향후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드는 ‘절벽 현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분양물량 26만4,487가구 중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은 7만4,748가구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114가 2000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달과 12월 예정 물량까지 추가할 경우 역대 최고치를 무난히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올해 전체 물량(2만1,988가구) 중 ..
검단, 상한제 덕보나 … 시험대 오른 `호반써밋`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해 등락을 거듭하던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의 프림미엄 브랜드 '호반써밋' 이 시험대에 오른다. 검단신도시는 올해 누적된 미분양 물량을 최근까지 빠르게 소진했지만 직전 분양된 단지가 다시 대규모 미달되며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11일 호반산업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에 짓는 '호반써밋 인천검단Ⅱ'는 오는 13일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약 5000여 가구의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검단Ⅱ에 이어 검단2차대방노블랜드(1417가구),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1249가구), 검단파라곤2차(1122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2차(442가구) 등이 대기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올해 청약시장 분위기..
상한제 뒤 강남 첫 청약 '르엘', 최고 경쟁률 461대1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잠원동에 짓는 '르엘 대치', '르엘 신반포 센트럴' 청약에 예상대로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11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지난 6일) 뒤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진행된 르엘 대치 청약 결과 결과 31가구 모집에 6575명이 몰려 평균 2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7㎡T는 1가구 모집에 461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몰려 461대 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5㎡T도 1가구 모집에 332명이 접수했다. 르엘 대치와 함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진행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역시 135가구 모집에 1만1084명이 몰려 평균 8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