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공시가 상승에…강남·마용성 매수문의 `뚝`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공시가 인상 충격, 자금조달계획서 확대 등 악재가 겹치면서 강남,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핵심 지역의 아파트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개업소는 매도 상담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시세보다 2억∼3억원 이상 싼 급매물만 사겠다며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매도 문의가 늘어난 것은 올해 역대급으로 인상된 아파트 공시가격 발표에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소득으로 보유세를 내기 힘든 계층을 지칭하는 '보유세 푸어(poor)'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가격 조정이 예상되는 데다 이달 13일부터 자금조달계획서 제도가 강화되며 매수 대기.. 시름하는 부동산… 상가시장 불황 극복 방법은? 수익형부동산 연구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상가 시행사와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불황기 분양 활성 솔루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프로젝트별 현황을 진단하고 상가시장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구성과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투자자 발굴) 등을 통해 불황기, 양극화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분양과 함께 상가 임대 활성화방안도 제시해 준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공실률 증가, 폐업률 증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이 여러 통계에서 나타나 상가 분양시장도 녹록지 않은 환경을 맞았다”며 “불안전한 여건을 개선하고 해소하려면 과거의 경험과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불황기 분양 활성 솔루션서비스’ 참여 희망 업체는 상가정보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 [S머니] 집값 떨어진 지방도 9억 초과 3배↑...전국 곳곳 종부세 폭탄 “세종에 집 한 채 있는데 이제 종부세를 납부하게 됐습니다. 올해야 세 부담은 크지 않겠지만 공시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내년과 내후년 종부세가 매년 뛰니 걱정만 앞섭니다.” (부동산 카페 게시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가 아파트 현실화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면서 서울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이 종합부동산세(공시가 9억원 초과) 사정권에 들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가 한 곳도 없었던 세종시는 올해 25가구가 종부세 부과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전은 9억원 초과 주택이 4.8배, 광주는 3.5배나 늘었다. 대전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8% 올랐지만 세종은 2%, 광주는 0.4% 하락했다. 집값이 껑충 뛴 곳은 물론 하락한 곳도 종부세 부..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