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9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규제 피한 과천, 집값 이상기류… 국민평형 84㎡ 전셋값 10억 돌파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규제 칼날을 피한 경기도 과천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최근 실거래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로또 청약을 노린 대기 수요자들이 전세로 돌면서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전셋값도 10억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 6일 상한제가 발표된 지 일주일만에 0.97% 올랐다. 같은 기간 0.09% 오른 서울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작년 9·13 대책 직전 9월 10일 1.22% 이후 61주 만에 1%대 상승률 회복을 앞두고 있다. 과천 일대 아파트값이 급격히 오른 이유는 준강남권 입지로 서울 못지않게 주거 환경이 좋고 집값도 높지만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피하면서다. 과천은 올 들어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집값 시세 교란 적발 땐 과태료 3000만원 내년 2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집값 급등 지역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집중 조사를 벌인다. 실체 없이 신고만 하는 자전거래와 허위 해제신고 등 시세 교란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토부에 실거래가 신고에 대한 직접 조사권을 부여하고 실거래 신고 기한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도록 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안에는 국토부 중심의 실거래 상시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이 조사업무를 지원·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근거를 담았다. 비정상적인 매수 자금 조달과 허위신고 등을 적발하기 위해 조사과정에서 등기와 가족관계, 소득, .. 비규제지역 청약 완판 행진…연말 밀어내기 물량 2배 급증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분양가상한제 등을 피한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은 물론 일부 지방에서 공급된 비규제 지역 새아파트들은 최근 높은 경쟁률로 순위내 청약에서 완판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호황을 맞은 비규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2배 이상 늘린 상황이다. 이들 단지 대부분은 올초부터 분양 일정을 조율하던 곳으로, 사실상 밀어내기 분양물량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규제로 청약문턱이 높아지자, 청약조건이 덜 까다로운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몰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건설사들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물량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부동산인포가 조..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