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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눌리는 서울 아파트값 … 21주 연속 오름세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고가주택 자금출처 조사와 분양가 상한제 추가 지정 예고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했다. 부산·울산 등 지방의 아파트값도 바닥을 쳤다는 인식과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규제 완화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2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0%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21주째 오른 것으로, 지난주(0.09%)보다 상승폭도 더커졌다. 특히 강남의 경우 상한제 시행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진데다, 입시제도 개편까지 맞물리며 아파트값 오름세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각각 0.14%, 0.16% 오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0.02%포인트 확대됐다. 강남구..
정부, 주머니 속 더 강한 부동산 대책 꺼내나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못 잡는다면 보다 강력한 방법을 강구해서 반드시 잡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주택시장 안정 의지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최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이은 추가 대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접 언급한 것은 2017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세제·금융·청약제도 등 투기수요 억제책을 총망라한 8·2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직후 “더 강력한 대책도 주머니 속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부동산업계에서는 ‘주머니 속 카드’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강화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공급 확대 등을 예상했다. 이후 정부는..
규제 피한 과천, 집값 이상기류… 국민평형 84㎡ 전셋값 10억 돌파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규제 칼날을 피한 경기도 과천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최근 실거래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로또 청약을 노린 대기 수요자들이 전세로 돌면서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전셋값도 10억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 6일 상한제가 발표된 지 일주일만에 0.97% 올랐다. 같은 기간 0.09% 오른 서울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작년 9·13 대책 직전 9월 10일 1.22% 이후 61주 만에 1%대 상승률 회복을 앞두고 있다. 과천 일대 아파트값이 급격히 오른 이유는 준강남권 입지로 서울 못지않게 주거 환경이 좋고 집값도 높지만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피하면서다. 과천은 올 들어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