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7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카스트까지··· 규제가 만든 신조어 금액대별로 대출 규제를 강화한 ‘12·16 대책’ 이후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카스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 빗댄 말이다. 우리나라 부동산에는 △15억원 이상 주택 소유자 △9억~15억원 소유자 △9억원 이하 소유자 △무주택자라는 ‘한국판 카스트 제도’가 도입됐다는 게 그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 정부 들어 18번의 대책이 나올 동안 다양한 신조어가 양산됐다. ‘강남 대 비강남’이라는 프레임을 넘어 부동산 계급론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한 전문가는 “정부의 대책을 보면 초기에는 다주택자 대 비다주택자, 이후에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 현재는 고가 주택과 중저가 주택 등 특정 기준과 지역을 나누고 있다”며 “이렇게 나누다 보니 연령·계층·지역별 갈등은 더 심화하는 양상”.. 부동산 ‘깜깜이 공시’, 올해부턴 법으로 달라지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정부가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하면서 세종시 주택 공시가 산정 기초자료를 시범 공개했지만 계속돼온 ‘깜깜이 공시’ 논란 해소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올 5월 20대 국회가 문을 닫기 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될지 관심이다. 25일 부동산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공시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박덕흠·이헌승·윤상현 의원,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 여야 의원 6명이 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묶은 법안이다. 법안은 “공시가격은 조세·부담금 등 다양한 행정목적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서 공정하고 적정하게 산정될 필요가 있지만 그간 .. [2030갭투자]④‘임장데이트’, ‘초품아’가 뭔가요 직장 생활 2년 차에 접어든 직장인 김 모 씨(28)는 최근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회 자리에서 부동산 재테크 관련 대화에 끼지 못해 멀뚱히 있다가 이런 소리를 들었다. 김 씨는 이 단어조차 이해하지 못해 멋쩍게 웃어넘겼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했다. 부린이는 부동산 공부나 투자에 들어선지 얼마 안되는 부동산 초보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부동산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부동산 광풍이 젊은 층까지 확산하면서 이와 관련한 부동산 신조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30대의 부동산 시장 진입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새 용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연인끼리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행위는 ‘임장(부동산 현장을 직접 둘러 봄) 데이트’로 불린다. 최근 예비 신혼부부..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