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30가구 룰에 발목 잡힌 리모델링, 분양가 상한제에 ‘울상’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30채 이상을 일반분양하는 주택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 된다. 물론 소규모 정비사업도 30채 이상을 일반분양한다면 이에 포함된다.” 1일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모델링 등 소규모 정비 사업장에도 민간택지로 확대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강화된 재건축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조합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일반분양 30가구 룰에 발목 잡힌 리모델링 “리모델링은 말 그대로 집을 고쳐 쓰는 겁니다. 기존 주택 구조를 활용해야 하는 등 태생적 한계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는.. [2019 국감]서울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과태료 3년간 178억원…매년 최고치 경신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과태료 부과액이 178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적발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7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가 제출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3660건, 과태료 부과액이 178억원을 기록했다. 위반건수는 2016년 476건에서 2017년 1122건, 2018년 1251건으로 해마다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과태료도 2016년 19억3000만원, 2017년 62억2100만원, 2018년 63억5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기준 위반건수가 811건, 과태료는 34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위.. 이주비에 조식 제공까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전 치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GS건설은 갈현1구역 재개발과 방배삼익 재건축에 발을 빼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시작하면서 한남3구역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갈현 1구역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한남3구역에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을 잡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림도 GS건설이 방배삼익에서 빠지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한남3구역에도 힘을 집중하면서 꼭 수주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갈현1구역에 기본 이주비에 추가로 이주비해서 최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80%까지 이주비를 지원키로 했다. 최저이주비는 LTV와 관계없이 가구당 2억원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파격적인 영업 조건, '..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