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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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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10억 넘는 아파트, 4년새 5배 늘어 16만호 최근 4년 동안 공시가격이 10억원 넘는 아파트가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시가 10억원 이상 아파트 수는 지난해 10만호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6만호가 늘어나는 등 문재인 정부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5년 3만3870호에 그쳤던 공시가격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올해 16만896호로 크게 늘어났다. 2016년 4만2223호, 2017년 6만3848호로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공시가격 10억원 이상 아파트 수는 지난해 10만103호에 이어 올해 16만호를 돌파했다. 공시가격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도 2015년 227호, 2016년 474호, 2017년 556호, 20..
분양가 상한제 다음주 시행… 강남4구·마용성 핀셋규제땐 부작용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이르면 오는 29일 시행된다.. 정부는 강남 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을 비롯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비강남권 일부와 경기도 과천 등 인기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포함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7일 차관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이달 29∼30일께 관보 게재와 동시에 공포,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법은 이날부터 발효되지만 상한제 적용 지역 선정 절차가 남아 있어 당장 적용은 불가능하다. 국토부는 관리처분인가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대해 '공포후 6개월'간의 상한제 유예기..
상한제 임박에도 식지 않는 재건축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내년 4월까지 적용이 유예되면서 수혜를 받게 된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에 비해 0.07%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가 0.05% 상승에 그친 반면, 재건축은 0.18%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10%포인트(p)나 커졌다. 일반아파트의 오름폭은 둔화된 대신, 강동구 둔촌주공과 같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예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도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과 대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동(0.19%) △금천(0.16%) △구로(0.15%) △강남(0.14%) △양천(0.10%) △동작(0.09%) △성북(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