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 이후 서울 아파트 오름세 둔화…'수·용·성' 견조 설 연휴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반면 일명 '수용성'이라 불리는 수원·용인·성남 집값은 견조한 강세를 보였다. 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지난 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전 대비 0.22%로 주간 평균 0.11% 변동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 전 주간 변동률(0.14%~0.17%)에서 낮아지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천구(0.57%), 양천구(0.52%), 관악구(0.46%), 노원구(0.37%)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금천구는 신안산선 착공, 공군부대부지 이전 개발 등 호재로 인한 매매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가산동, 시흥동 소형 위주로 유입되고 있다. 양천구는 목동6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안전진단 신청 .. 청약사이트 `먹통대란`… 소비자 피해 속출 사진은 수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 캡쳐. 두 홈페이지 모두 서버 불안정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을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 갈무리.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감정원의 청약사이트부터 현대건설의 무순위 청약 사이트까지 '먹통대란'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스템 상의 문제로 당초 청약을 준비했던 사람들이 청약을 넣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떠안으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를 마감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무순위 청약에는 총 6만7965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물량 42가구에 대한 청약경쟁률은 무려 1618대 1에 달했다. 청약과정에서 .. 집 보여주기 꺼리고, 분양 일정 미루고…부동산 시장도 ‘코로나 된서리’ 서울 강남의 ㄱ공인중개사는 며칠 전부터 여분의 마스크를 들고 다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 보여주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집을 보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요구하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ㄱ씨는 “생면부지의 사람을 집 안으로 들이는 게 찝찝하다고들 한다”며 “간혹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예 집을 보여주지 않겠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비상이 걸렸다.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해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공인중개업소마다 찬바람이 불고 있다. 5일 서울 지역 복수의 공인중개사들은 “지난해 12·16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이 잠잠해진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번주 들어 매..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