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효과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 대책 풍선효과…의정부 분양권도 '1억 프리미엄' 서울과 경기 남부를 누르는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권의 몸값이 뛰고 있다. 그동안 집값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의정부마저 59㎡(이하 전용면적) 분양권에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을 정도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자칫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매제한이 풀린 5일 59㎡ 분양권이 분양가에 1억~1억1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채 잇따라 거래됐다.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가 정차할 의정부역과 가깝고 총 2473가구의 대단지여서 의정부 내에서 대장주로 꼽혔던 곳이다. 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 “집값 떨어졌는데 규제라니…" 의왕·안양 '찬바람'에 울상 “풍선효과는 커녕 집값이 떨어졌는데, 수원 근처라고 집값 올리는 게 말이 되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파리 한마리 구경하기 힘들다.”(의왕시 오전동 목련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2·20 부동산 대책으로 안양 만안구와 의왕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나온 12·16 대책의 풍선효과로 인근지역은 수원 집값은 많이 올랐지만, 새 아파트가 많지 않은 만안구나 의왕시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2·20 대책 후 ‘애꿎은’ 구축아파트만 영향 2일 한국감정원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양 만안구 안양동 미래엠피아(전용면적 103㎡)는 2·20 대책 발표 전인 지난달 9일 2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2억 9250만원(.. 수용성 대신 안시성·김부검? …다음 풍선은 어디서 부풀까 '다음 풍선효과 지역은 어디?' 정부의 2·20 대책 발표 이후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비규제지역을 찾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안산·군포·시흥 등 경기 남부와 인천·부천 등 경기 서부지역이 새로운 '수용성'으로 떠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두더지 잡기'식 특정지역 규제책이 또다른 풍선효과만 유발했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서남부 벌써부터 '풍선효과'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20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주말 교통 및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서남부권 중개업소들에 매물을 찾는 상담전화와 방문객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시 산본동 소재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증 확산에 매물 품귀현상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이..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