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견사 날갯짓 ②] HDC현대산업개발도 위협하는 호반건설의 저력 호반건설의 질주가 매섭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첫 진입하면서다. 계열사인 호반산업 시공능력까지 더할 땐 시공순위 9위를 차지한 HDC현대산업개발도 앞지른다. 특히 올해 자사 주거브랜드 '호반써밋'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난해 2월 설립한 '플랜에이치벤처스'와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반건설은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을 통해 제2도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액 4조4천208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첫 시공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호반건설은 계열사 호반을 인수합병해 몸집을 불렸으며, 2018년 기준 시공순위 16위에서 지난해 6단계를 뛰어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계열사 호반산업 시공평가액 1조4천76억원까지 더한다면.. 국회 토론회서 나온 "6·17 부동산대책은 위헌"···무엇이 문제길래 [서울경제]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 중 위헌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건축 분양권을 위한 2년 실거주 요건 등이 지적됐다.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 주최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7 부동산대책 진단과 평가’ 토론회에서 정인국 변호사는 “정부의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라며 “주택거래허가제는 법률적 근거가 없어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6·17 대책을 통해 23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강남 지역 4개 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면적(공동주택은 대지지분)이 18㎡, 상업지역 20㎡ 초과할 경우 계약하기 전에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대차그룹이 조성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공시비 수천억 시공사를 열흘만에 정해? 서울시 제도개선 추진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합동설명회 이후 시공사 선정까지 약 2주에 이르는 홍보기간이 짧다는 판단 아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현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오히려 음성적인 홍보를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새로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모니터링을 마친 서울시는 건설업자 홍보공간 개소시기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018년 2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되면서 공표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지침 제34조제4항 등에 따르면 시공사 홍보공간은 합동홍보 설명회 개최 이후 마련된다. OS(홍보도우미)요원의 개별적인 홍보가 금지된 만큼 이 때부터 홍..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