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9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더지 잡기’식 집값대책… 또 다른 풍선효과 우려 정부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핀셋 규제’에 나서는 것은 이른바 ‘수용성’(경기 수원 용인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12·16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책까지 모두 19번이나 이어진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에 내성이 생겨 집값이 진정될지는 의문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일 추가 대책에서 수원시 영통·권선·장안구는 물론이고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 등 수원 인근지역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비규제지역)에서 60%로 낮춰진다. 그런데 정부는 이도 부족하다고 보고 조정대상지역의 LTV를 50%로 다시 낮추고, 9억 원 초과분엔 30% 안팎으로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오늘 19번째 부동산 대책…태풍일까? 미풍일까?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19번째 부동산대책이 오늘 나온다. 서울의 고가 주택시장 잡기에 집중했던 이전 대책의 '풍선효과'가 다른 비규제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지적에 따라 수도권의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가 담길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연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지정‧해제 등 안건을 다루는 주정심은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면서 기획재정부 1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등 당연직 위원 13명과 교수와 비정부기구 등 민간 위촉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주정심은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상승세를 탄 수도권 일부 지역이 주요 타깃이다. 우선 현재 비규제지역이.. 경기 남부 10억대 육박, "광교 팔고 서울 가자"… 역귀성 투자 늘어 #1. 수원 영통구 광교e편한세상 전용 100㎡에 거주하고 있던 30대 A씨는 최근 집값이 오르자 12억9300만원에 집을 팔고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송파 삼성래미안의 경우 전용 105㎡가 12억9500만원에 실거래 됐고 호가는 13억원 초중반대다. 위례 역시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전용 101㎡가 13억원대에 거래된 상황이라 조금만 금액을 보태 서울이나 인근 성남 등 가격대가 비슷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계획이다. 최근 경기 남부 등 수도권의 집값이 서울과 갭매우기에 들어가면서 강남이나 서울을 진입하려는 ‘갈아타기 족’이 늘고 있다. 특히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집을 여러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 집을 매매하고 서울 등에 똘똘한 한 채를 구입하려는..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