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피지기]'전세, 묻고 2년 더?'…전세계약 연장시 주의사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사를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살던 집에서 2년 더 거주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약 연장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우선 기존 계약서를 파쇄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전세 재계약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이것인데요. 우선변제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택임대차 계약 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확정일자를 받는 것 입니다. 확정일자를 받으면 전월세로 살고 있는 집이 계약기간 중에 경매나 공매로 부쳐지더라도 은행이나 다른 채무자보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민등록 주소지 이전, 이사 등까지 마쳐야 .. 강남 3구 전세거래 40% 줄었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지난 1분기 전세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 정비사업 이주 등으로 수요는 여전하지만 정부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분기 강남 3구에선 5399건의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작년 1분기(8746건)보다 38.2% 감소했다. 교육 이주 수요가 많은 강남구가 2796건에서 1876건으로 32.9% 줄었다. 서초구는 1870건에서 1427건으로 23.7%, 송파구는 4080건에서 2096건으로 48.6% 감소했다. 전세 계약은 한 달 안에 신고하는 만큼 3월 계약 건수는 달라질 수 있다. 강남 지역의 전세 품귀 현상은 올초..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 지난해 하반기부터 9.32% 올라…서울 평균 2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2769.7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3027.8만원으로 8개월간 9.3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4.26%)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상위 5곳 중 4곳이 강남권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송파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는 2004.1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2127.9만원으로 6.18% 상승했다. 이어 양천구는 5.87% 상승했고, 서초구와 광진구도 각각 5.83%, 5.15%씩 올랐다. 이 같은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