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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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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왕·안양 조정대상지역 지정 뒤 매수 문의 뚝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의왕·안양 등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호가가 치솟았던 ‘과열’ 분위기는 사라지고 매수 문의가 뚝 끊기는 등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23일 부동산 업계 말을 종합하면,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수원(권선·장안·영통구)·의왕·안양(만안구)시 등지 아파트 거래시장은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기며 주말 내내 한산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매수 문의가 실종됐고 대책의 파장을 궁금해하는 집주인들의 전화 문의만 빈번했다. 지난 1월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집값이 가장 가파르게 뛰었던 수원 권선·장안·영통구 일대 아파트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발표 이후 거래가 ‘올스톱’되면서 호가가 떨어졌다. 권선구 호매실동 ‘호반베르디움센트럴’ 전용..
수용성, 주중 ‘조정지역’ 가능성… 풍선 누르기용 졸속 규제 우려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부동산 추가 규제안을 발표한다. 서울 강북권 등 저가지역을 시작으로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은 물론 인천까지 풍선효과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우선 정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심의·의결이라는 ‘절차’를 완성해야 한다. 하지만 주정심 위원 중 절반 이상이 국토교통부 지정 위원이라 사실상 국토부 의지에 따라 부동산 규제가 확정된다. 추가 규제 필요성, 시장 상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물이 아닌 ‘국토부 입맛’에 따라 졸속으로 규제가 이뤄질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정부와 민관조사 기관에 따르면 12·16대책을 발표하고 두 달이 지나면서 서울 강남권은 매수문의 감소로 거래가 급감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
정부 엄포에도 담합 시도하는 집주인들… “카톡방은 단속 못하잖아요” 경기도 수원 권선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이른바 ‘가두리 부동산’을 몰아내자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가두리 부동산이란 집주인이 부르는 호가보다 싼 값에 매물을 내놓는 부동산 중개업체를 말한다. 가두리를 치고 집값이 오르지 못하게 잡아둔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일부 집주인은 "그동안 집값이 안 오른 것은 중개업체 탓"이라면서 "이런 곳을 이용하면 앞으로도 집값이 오를 수 없다"고 주장한다. 권선구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초부터 2월 3일까지 4.42% 올라 경기도(0.94%)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도 엘리베이터에서 부동산중개업체의 영업방식을 적은 게시물을 볼 수 있다. 매매가 6억원짜리 아파트를 1건 매매중개하는 것보단 5억원짜리 아파트 2건이 중개업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