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힐스자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확산에도 뜨거운 청약 열기…과천·대구 GS 흥행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지만 GS건설이 과천과 대구에 분양한 아파트가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 집 보여주기 꺼리고, 분양 일정 미루고…부동산 시장도 ‘코로나 된서리’ 서울 강남의 ㄱ공인중개사는 며칠 전부터 여분의 마스크를 들고 다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 보여주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집을 보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요구하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ㄱ씨는 “생면부지의 사람을 집 안으로 들이는 게 찝찝하다고들 한다”며 “간혹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예 집을 보여주지 않겠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비상이 걸렸다.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해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공인중개업소마다 찬바람이 불고 있다. 5일 서울 지역 복수의 공인중개사들은 “지난해 12·16부동산대책 이후 시장이 잠잠해진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번주 들어 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