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기과열 해제해 주세요" 코로나에 규제완화 요구 봇물 대구 및 대구 수성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해주세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부동산시장이 주춤하면서 주택 관련 규제 완화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지정 해제,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 공시가격 인하 등이다. 3월 들어 하락세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청원인은 "대구 경제가 엄청나게 큰 타격을 입었다.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 부동산경기가 살아나야 한다"며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 대구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게 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올라온 이 글은 16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실제 대구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2008년 ‘대폭락’ 올 수도”…전문가 9인의 긴급 부동산 전망 엎친 데 덮쳤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규제에 이어 ‘코로나19’발(發) 미국증시 요동과 유가 폭락 등에 따른 공포감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시장도 움츠러들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시장의 바로미터로 쓰이는 서울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1만 1491건에서 부동산대책이 나온 12월 9589건으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1월에는 5571건으로 반이나 줄었고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들어간 지난달에는 2597건으로 전월의 절반 수준이 됐다. 건설경기도 ‘최악’을 내다보고 있다.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51.0으로 전달보다 30.9%포인트 폭락했다. 2018년 9·13대책으로 규제를 받았던 2018년 11월 47.4로 떨어진 이래 17개월.. 반래퍼 4억·리센츠 3억 '뚝'…文, '집값 원상회복' 경고 통했나 "대통령이 직접 나서 '투기와의 전쟁, 집값 원상회복'을 언급하는 등 강남 아파트 규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이 매물을 하나둘 내놓는 것 같습니다. 대책 전보다 수억원 낮은 급매물이 나와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매수자들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서울 서초구 A 공인) 정부의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책 전 실거래가보다 최대 4억원 이상 저렴한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1일 강남권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대장주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서 전용면적 84㎡ 주택형(로열층 기준)이 최근 27억원에 급매물로 나오고 있다. 직전 실거래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