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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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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용도지역 변경기준 개선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입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주거정책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역세권 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만 참여가 가능한데, 그동안 2·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 요건이 까다로워 사업 참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활발한 용도지역 상향을 유도하고 보다 많은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하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된 기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대지면적 1000㎡이상 대상지를 준주거지..
역세권보다 ‘특화설계’? 삶의 질 중시 트렌드… 주거 편의 단지 주목 최근 주택시장 소비자들은 출퇴근 시간 등 이동시간을 줄이는 역세권에 대한 높은 선호도 못지않게 주거공간 자체를 바라보는 인식이 변했다. 작은 면적이라도 실용적 공간을 창출하거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주목하는 것. 눈이 높아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 건설사도 특화설계를 마련해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 잡아라 그동안 분양시장은 역세권, 학세권 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른바 ‘하드웨어 마케팅’이 득세했다. ‘입지가 곧 상품이자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 반면 최근 분양시장에서 입지에 의존하는 마케팅은 사라지는 분위기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이 ..
[2030갭투자]④‘임장데이트’, ‘초품아’가 뭔가요 직장 생활 2년 차에 접어든 직장인 김 모 씨(28)는 최근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회 자리에서 부동산 재테크 관련 대화에 끼지 못해 멀뚱히 있다가 이런 소리를 들었다. 김 씨는 이 단어조차 이해하지 못해 멋쩍게 웃어넘겼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했다. 부린이는 부동산 공부나 투자에 들어선지 얼마 안되는 부동산 초보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부동산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부동산 광풍이 젊은 층까지 확산하면서 이와 관련한 부동산 신조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30대의 부동산 시장 진입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새 용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연인끼리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행위는 ‘임장(부동산 현장을 직접 둘러 봄) 데이트’로 불린다. 최근 예비 신혼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