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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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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료 '1000만원 시대'에 수요자·공인중개사 모두 '불만' 공인중개사가 받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집값에 연동하는 중개수수료가 집값이 오름에 따라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반면 공인중개사들은 요율을 낮춰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규제로 인해 거래건수가 줄어든 데다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서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를 추진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전세 계약에 중개수수료 수백만원…너무 비싸"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글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정부의 주택 중개보수 요율체계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서울을 예로 들면 매매는 거래액을 기준으로 Δ5000만원 미만 0.6%(최대 25만원) Δ5000만~2억원 0.5%(최대 ..
"교통·학군 좋은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신혼부부 문의 늘어" '양주회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예정지에 걸려있는 현수막. 양주회천신도시에 최초로 분양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인근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강현수 기자"신도시 가운데 양주회천신도시만큼 교통 호재가 확실한 곳이 없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최초 대규모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도보거리에 거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양주회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예정지 인근 공인중개사) 5일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A16블록 곳곳에는 '양주회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시티'를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다. 양주회천신도시에 최초로 분양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인근 주민..
2·20 대책·우한 코로나 협공에… 바람 빠지기 시작한 ‘수·용·성’ 강남 아파트들의 가격 하락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아파트값 급등을 주도하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의 상승세 역시 주춤하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을 집중 겨냥한 정부의 2.20 대책에 이어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타격이 겹친 탓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용성 부동산 시장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강남 지역의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달 20일 조정대상지역에 추가 지정된 경기 수원 영통구의 ‘힐스테이트영통’ 전경. /고성민 기자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용성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하기 시작한 지역은 성남이다. 지난해 12월 둘째주 0.38%까지 올라갔던 성남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올해 들어 0.02~0.06%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