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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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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피하게 해드릴게요"… 재건축 수주전서 무리수 두는 건설사들 "분상제 피하게 해드릴게요"… 재건축 수주전서 무리수 두는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다양한 분양 대책을 내세워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뛰어드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우건설이 최근 발표한 서울 서초구 반포1단지아파트 3주택지구(반포3주구)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임대 구상에 대해 "허용 불가" 방침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앞둔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에 ‘리츠 임대 후 매각’을 제안했다. 재건축 조합이 주주인 민간임대사업자 리츠를 설립하고 조합원은 현물출자해, 일반분양해야 할 물량을 임대주택으로 공급..
‘언택트’ 확산에 주가 내리는 리츠…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떠오르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각국 리츠의 수익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리츠의 배당컷 발표가 이어지는 상황인데, 국내 상장 리츠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한알파리츠가 기초자산으로 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에 있는 ‘크래프톤타워’. /신한리츠 제공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리츠 주가는 투자 부동산의 수익성이 악화해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는 ‘배당컷' 실시 혹은 시행 우려 때문에 하락하고 있다. 현물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인 리츠는 변동성이 강한 주식보다 안정적이면서 배당 수익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배당 수익이 줄어..
수용성 지나 돈 몰리는 '구·광·화'는 어디? 정부가 12·16대책을 내놓은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열기가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넘어 구리·광명·안양·의왕·남양주까지 번지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2019년 12월30일)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수·용·성을 제외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구리시가 2.31%로 수도권 중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화성시 2.10%, 광명시 1.85%, 안양시 1.45%, 의왕시 0.97%, 남양주시 0.75%였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0%인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구리, 광명 등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 흐름은 최근 가파르게 오른 수·용·성에 못지 않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