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유럽發 ‘코로나 패닉’ 확산에 대형건설사들도 초긴장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국내 대형건설사들도 ‘초긴장’ 속에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13일 건설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다소 떨어져 있었던 건설업에도 이번 팬데믹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했던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수주 상황과 전망 등 긴급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보면 전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약 95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40억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수주 건수에서도 1년 전 지금과 비교해 20건(20%) 늘어.. 건설업계 "'벌점제 개정안' 철회해달라"…국토부에 탄원서 제출 건설업계가 정부가 추진중인 '건설산업 부실 벌점 산정 방식 개편'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서 관심이 쏠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개정 철회 촉구 탄원서와 건설업계 서명 탄원서 8101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행 벌점 산정방식을 개편해 건설사의 처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입법예고를 한 상태다. 연합회는 "최근 국가경제가 어렵고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국토부는 오히려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처벌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 중소업체 및 건설용역업계는 입찰 .. 건설업 돈줄 조이는 금융권… "삼중고 내몰린 건설업계" 금융권이 올해 상반기 관리업종에 부동산 관련 산업을 포함시키면서 건설업계의 자금 사정이 더 팍팍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부동산·건설 업황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출을 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국내 주택 경기가 둔화하고, 해외 수주도 부진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건설업계는 삼중고를 겪게 됐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이름순) 등 5대 시중은행은 부동산개발, 부동산임대, 부동산서비스업을 올해 상반기 관리대상업종에 넣었다. 금융권이 부동산 관련 업종의 향후 전망을 어둡게 본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1년에 두 번 업종별 대출 규모를 자체적으로 산정한다. 관리대상업종으로 지정되면 은행이 해당 업종의 연체율과 업황 등을..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