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대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재건축 5주 연속 하락…‘9·13 악몽’ 되살아나나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9·13 대책의 충격 때와 같이 재건축을 중심으로 침체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5일 부동산114의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떨어지며 5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0.01%) 약세로 전환한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이번주 -0.18%를 기록하며, 전주(-0.15 %)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2월 첫째주 이후 금주까지 두 번(2월 마지막주, 3월 셋째주)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주간동향에서 하락이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의 경우 지난 9·13 .. 지난달 서울 집값 ‘9·13 대책’ 이후 최대폭 상승 지난달 서울 집값이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정부 규제가 잇따르고 있으나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진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셋값도 입시제도 변화 등에 따라 4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은 전월 대비 0.50% 올라 지난 10월(0.4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로, 지난해 9·13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10월(0.51%) 이후 월간 단위 최대 상승폭이다.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강남권이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의 상승률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