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견사 날갯짓 ①] 금호산업, 위기를 기회로…올해 본원경쟁력 'UP'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기업 금호산업이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을 보이며, 오는 2022년까지 안정적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금호산업은 금호그룹의 지배구조 중심에 위치해 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금호고속의 지분 72.79%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다시 금호산업 지분 45.3%를 갖고 있으며,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 30.77%를 통해 산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 3천569억원, 영업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 143.6% 각각 오른 수치다. 주택과 토목, 해외 부문 전체적으로 원가율이 개선된 효과가 컸다. 주택부문 분양세대수의 지속적 증사로 매출과 이익 기.. 주택·도로 짓는 비용 10조 늘린다…"도공·LH 자본금 5조씩 상향" 정부가 한국도로공사(도공)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자본금을 각각 5조원씩 늘리기로 했다. 고속도로와 공공주택 건설에 소요되는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초과해 여유자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의결했다. 도공의 경우 매년 고속도로 건설에 출자되는 자본금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이후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35조원을 초과한다. 일각에선 최근 1000명이 넘는 요금수납원을 정규직으로 수용해야 하는데다 설과 추석 때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면서 드는 수입 감소의 영향도 크다고 보고 있다. 개정안에선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공의 법정자본금을 35조원에서 40조원으로 상향한다.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 구입하면 5년 거주의무 생기나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지역의 주택(아파트)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5년 동안 해당 주택에서 살아야 하는 의무기간을 두는 법안 통과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내의 공공분양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거주의무기간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수도권 내 민간택지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지역의 단지의 의무거주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주택법' 개정안 통과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 주택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회기내인 연내에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은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가능하게 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 받아 단기 차익을 거둘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