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용성 지나 돈 몰리는 '구·광·화'는 어디? 정부가 12·16대책을 내놓은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열기가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넘어 구리·광명·안양·의왕·남양주까지 번지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2019년 12월30일)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수·용·성을 제외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구리시가 2.31%로 수도권 중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화성시 2.10%, 광명시 1.85%, 안양시 1.45%, 의왕시 0.97%, 남양주시 0.75%였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0%인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구리, 광명 등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 흐름은 최근 가파르게 오른 수·용·성에 못지 않다. 같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