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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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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억원 이하 저가아파트' 거래 늘고 '전세가율' 상승 정부가 지난해 12·16부동산대책을 통해 9억원 이상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강화한 후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절반은 6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대상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급감했다.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중 6억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8.4%에서 52.1%로 14%포인트가량 증가했다.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19.5%에서 12.8%로 줄었다. 15억원 초과 비중은 9.4%에서 3.4%로 낮아졌다. 12·16대책은 시세 9억원 이상 아파트의 9억원 초과분은 LTV를 기존 40%에서 20%로 줄이고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대출..
물량 2배 늘었지만..분양일정 미루고 모델하우스 개관 취소 잇따라 [서울경제] 2월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애초 올 2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아파트들이 청약을 예정하고 있었다. 기존 예정 물량에 1월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업무를 이관하는 과정에서 분양을 하지 못했던 이월 물량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나날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청약 일정을 미루거나 모델하우스 개관을 취소하는 사례가 속속나오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분위기가 청약 흥행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 2월 총 1만 5,465가구 분양 대기 했는 데 = 직방에 따르면 2020년 2월 전국 26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가구 수는 1만 9,134가구며 이 가운데 일반..
상한제 뒤 강남 첫 청약 '르엘', 최고 경쟁률 461대1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잠원동에 짓는 '르엘 대치', '르엘 신반포 센트럴' 청약에 예상대로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11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지난 6일) 뒤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진행된 르엘 대치 청약 결과 결과 31가구 모집에 6575명이 몰려 평균 2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7㎡T는 1가구 모집에 461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몰려 461대 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5㎡T도 1가구 모집에 332명이 접수했다. 르엘 대치와 함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진행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역시 135가구 모집에 1만1084명이 몰려 평균 8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