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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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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니] 집값 떨어진 지방도 9억 초과 3배↑...전국 곳곳 종부세 폭탄 “세종에 집 한 채 있는데 이제 종부세를 납부하게 됐습니다. 올해야 세 부담은 크지 않겠지만 공시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내년과 내후년 종부세가 매년 뛰니 걱정만 앞섭니다.” (부동산 카페 게시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가 아파트 현실화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면서 서울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이 종합부동산세(공시가 9억원 초과) 사정권에 들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가 한 곳도 없었던 세종시는 올해 25가구가 종부세 부과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전은 9억원 초과 주택이 4.8배, 광주는 3.5배나 늘었다. 대전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8% 올랐지만 세종은 2%, 광주는 0.4% 하락했다. 집값이 껑충 뛴 곳은 물론 하락한 곳도 종부세 부..
단독주택, 땅, 이번엔 아파트 차례…보유세 폭탄 예고? 올해 표준단독주택과 표준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보유세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앞으로 남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에 이목이 쏠렸다. 정부에서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을 집중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가 만만찮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올해 표준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을 잇따라 발표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4.46%, 서울 6.82% 상승했다.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이 53.6%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이번에 발표된 공시가격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표준단독주택의 경우 1주택자라고 해도 보유세가 작년 922만4000원에서 올해 90..
공시지가 하향 요구 봇물 … `세금폭탄`에 조세저항 커졌다 서울시 일부 자치구가 올해 공시지가가 껑충 뛴 것과 관련해 정부에 하향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한 공시지가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에 대한 조세 저항 움직임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하향의견을 제출한 자치구 중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 성동구의 2019년 부동산 거래내역을 지난달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번 자료 제출은 공시지가 하향검토 요청이 아닌 주변 표준지 공시지가와의 균형유지 및 적정 평가를 요청한 것"이라며 "공시지가 현실화를 추진해 실질과세 원칙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에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