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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2배 늘었지만..분양일정 미루고 모델하우스 개관 취소 잇따라 [서울경제] 2월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애초 올 2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아파트들이 청약을 예정하고 있었다. 기존 예정 물량에 1월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업무를 이관하는 과정에서 분양을 하지 못했던 이월 물량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나날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청약 일정을 미루거나 모델하우스 개관을 취소하는 사례가 속속나오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분위기가 청약 흥행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 2월 총 1만 5,465가구 분양 대기 했는 데 = 직방에 따르면 2020년 2월 전국 26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가구 수는 1만 9,134가구며 이 가운데 일반..
"강행이냐 연기냐"… 상한제·우한폐렴에 셈법 복잡해진 분양시장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두 달 여 남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분양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건설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단지들 중 상당수는 청약일정을 미루거나 구체적인 날짜를 잡지 못했고, 일정대로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 역시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등 대책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분양이 늦춰지면 추가 이자비용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조합과 건설사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이었던 과천제이드자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대우건설이 매교역 푸르지오 SK 뷰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청약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민간업체로는 두 번째다. 서울 첫 분양 사업지였던 서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