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중개료 '1000만원 시대'에 수요자·공인중개사 모두 '불만' 공인중개사가 받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집값에 연동하는 중개수수료가 집값이 오름에 따라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반면 공인중개사들은 요율을 낮춰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규제로 인해 거래건수가 줄어든 데다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서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를 추진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전세 계약에 중개수수료 수백만원…너무 비싸"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글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정부의 주택 중개보수 요율체계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서울을 예로 들면 매매는 거래액을 기준으로 Δ5000만원 미만 0.6%(최대 25만원) Δ5000만~2억원 0.5%(최대 .. [출근길] 기생충 반지하 만큼 나쁜 '필로티·불법 원룸' 장마철이면 침수로 살림살이 피해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반지하주택. 미국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의 배경이 된 서울 반지하에 전세계인이 주목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월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올 6월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의 지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조사 결과 반지하는 전국 36만가구로 추산된다. 하지만 '더 싼 곳'을 찾아드는 서민형 공동주택의 문제는 반지하뿐이 아니다. '현대판 반지하'로 불리는 필로티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쪽방, 불법 원룸 등은 다양한 안전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현대판 반지하' 필로티 붕괴 위험 있나? 반지하는 1980년대 주택난 해소와 정부의 건축법 개정에 따른 지하층의 생활환경 개선정책으로 만들어졌다. 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