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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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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3.3㎡당 3000만원 육박 서울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평균 3000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 만에 1000만원이 넘게 오른 셈이다. 전셋값은 3.3㎡당 1500만원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14일 부동산114가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 매매가(시세)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평균 131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3㎡당 1250만원) 대비 5.4% 상승했다. 1월 서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925만원으로 지난해 1월 2680만원 대비 9.2% 상승했다. 2017년 1월 1920만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1005만원(52.3%)이 올랐다. 강남구는 지난해 6월 3.3㎡당 매매가가 5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2월 5591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올..
상한제가 날개 달아준 과천, 실거래價 1년새 2억이나 올랐다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피해간 과천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실거래가가 최대 2억원 이상 뛴 단지도 나왔다. 올해 전국 규제지역 아파트 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는 전세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매매·전세가격의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정부가 과천 부동산 시장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과천시의 누적 아파트값 변동률은 4.27%로 전국 규제지역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에 이어 규제지역 내에서 아파트값 변동률이 두번째로 높은 구리(3.16%)와 비교해도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거래가도 올해 초와 비교하면 수억원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