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대책 나올 때마다 느는 이것… "일단 증여해놓고 보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내놓을 때마다 서울에서 아파트 증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16 대책으로 고가 주택의 대출이 막힌 데다 올해부터 양도소득세 부담이 더 강화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증여가 활발해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다주택자의 매매를 촉진하기 위해 내놓은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 카드 역시 일부 지역에서는 증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에서 증여된 아파트는 1632건을 기록했다. 현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많은 월별 증여 건수다. 지역별로는 평균 집값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 4구에서 증여가 활발했다. 서초구(169건), 강남구(92건), 송파구(238건), 강동구(398건)의 증여 건수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집중점검①]"서울 집값, 상반기 하향 안정세…비규제 수도권, 풍선 효과"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지난해 5월 말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다. 관심사는 하락세 확산과 지속 여부다. 전문가들은 12·16 대책과 추가 규제 가능성을 고려해 상반기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자금으로 9억원 이하 주택과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풍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은 '2020년 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 5인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적어도 올해 상반기는 서울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12·16 대책의 약발.. [부동산 알쏭달쏭] 다주택자 규제 강화 등 2020년 시행될 부동산 세금·제도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담긴 '12·16대책' 기습 발표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진정세로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12·16 대책'의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2020년 부동산 시장은 세제, 대출 등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에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기존보다 강화되는 만큼 주택 보유자나 주택 취득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달라지는 제도를 미리 파악하고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경자년(庚子年) 쥐띠해 월별로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부동산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1월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 등 2020년부터 9억원 초과 고가주택 양도시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줄어든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소득세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보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