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채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운상가 도시재생, 세입자 이주 지원이 가장 중요"(일문일답) 그동안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발생했던 서울시 중구 '을지면옥' 건물이 결국 철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3-2구역 을지면옥은 보존 계획을 철회하고 철거 자체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시행사 등 이해관계자와 보상금 규모를 두고 이견이 있어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했다. 다음은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서울시는 "을지면옥 소유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철거를 안 하겠다"고 했다. 소유자 말고 이해관계자들이 많지 않나? 어떤 방향으로 협의하나? ▶을지면옥은 그동안 운영자와 여러 차례 만나 다양한 대안을 들었다. 결과적으로 을지면옥의 입장은 "제자리에 있는 것은 반대한다. 서울시와 중구청이 중재해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이야기한다. 갈등의 골이 깊었기 때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