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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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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레볼루션①] 코로나19가 바꾼 분양 시장…‘사이버 모델하우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순식간에 뒤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균형을 이루던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기울자 기업들은 일대 혼란을 겪고 있다. 급변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저마다 생존 전략을 재정립하기 시작했다. 온라인과는 다소 거리가 멀 것 같은 건설부동산시장도 변화의 물결을 피해갈 수 없었다. 새 아파트 시장에서 대면 접촉을 피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며, 청약을 앞둔 아파트 단지를 소개받고, 쌍방향 소통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재건축사업 현장에서는 조합원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하는 신 풍속도가 연출되기도 했다. 비대면 마케팅 확장 외에도 고유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건설..
이주비에 조식 제공까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전 치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GS건설은 갈현1구역 재개발과 방배삼익 재건축에 발을 빼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시작하면서 한남3구역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갈현 1구역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한남3구역에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을 잡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림도 GS건설이 방배삼익에서 빠지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한남3구역에도 힘을 집중하면서 꼭 수주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갈현1구역에 기본 이주비에 추가로 이주비해서 최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80%까지 이주비를 지원키로 했다. 최저이주비는 LTV와 관계없이 가구당 2억원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파격적인 영업 조건, '..